동네한바퀴

부산 김해 낙동강에서 산책 조깅 캠핑 낚시 가능한곳

스마일게 2020. 12. 19. 00:31

부산 김해 낙동강에서 산책 조깅 캠핑 낚시 가능한 곳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꼭 시간 내서 찾는 곳이 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을 아이와 함께 걸어서 가 보기를 실천하던 중 발견한 곳이다.
이 곳은 지도에서 보면 섬이다.

 

 

아주 작은 섬~
섬이 강에 정말 둘러싸여 있다. 강가 쪽으로
차 한 대 지나갈 정도의 길이 섬을 정확히
한 바퀴 둘러져있다.
걸어서 한 바퀴 돌면 얼마나 걸릴까 시간을
재어보았다. 40분가량 걸렸다.
조깅하기 딱 알맞은 시간이다.


 

 

 

 

 

 

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쭈욱 찍어봤다.

 

 

오리 떼가 널려져 있다.ㅋ

 

 

오리가 깨 뿌린 것 마냥 흔하다.

 

 

수달인지 뉴트리안지 한 마리 봤다.

 

 

아름다운 강을 보면서 운동할 수 있어 가족 연인끼리 오면 좋다.

 

 

바람은 없지만 겨울은 겨울이다. 기온이 많이 차갑다. 코 시려~

 

 

날이 저물고 있다.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걸으니 힐링도 되고 좋다. 아이와의 또 하나의 추억이 되지 싶다.

꼭 멀리 갈필요 없이 차만 버리고 이렇게 걸으니 현실감 제로의 세상이 보인다.

 

 

 

 

 

 

 

 

 

 

 

 

겨울에  빨간 열매만 남아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낸다.

 

 

건너편에는 멋진 카페와 수상 스키 타는 곳이 있다. 겨울 빼곤 수상스키 타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

 

 

 

아이랑 개구리 뛰기도 하고 강가 풍경도 감상하면 지루하지 않은 40분이 된다.

 

 

 

오른쪽은 농사짓는 밭과 근사한 집도 간혹 보인다.

 

 

 

 

 

 

 

 

갈대밭이다. 키가 아주 큰 갈대를 보고 저기가 기름진 땅이란다.

ㅋㅋ  강 건너편이 제법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고지가 눈앞이다. 40분이 쏜 화살같이 후딱 지나갔다. 

 

 

.

원점으로 돌아오니 깜깜해졌다. 

 

 

 

 

 

요 다리 위에 낚시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 공터에서 텐트 치고 캠핑하고 놀기도 한다. 생활체육시설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그런데 공식적인 캠핑장은 아니니 소수의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듯싶다.  날이 추워지면서 사람들이 거의 없다. 가을에는 애법 많은 사람들이 텐트 치고 노는 것을 볼 수 있다.

 

 

날이 완전 저물었지만 내 사진은 초저녁처럼 보인다. 며칠 전 여기서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돼서 시동이 안 걸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역시 정이 많은 한국사람들~

아이와 같이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는

아줌마와  어떻게든 해결해 주려는

아저씨,,, 감동 감동....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되어 콜을

불렀는데 또 이렇게 되어 결국 배터리를

교체해주었다.

 

 

오른쪽 강가 쪽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

 

 

요 정자 위에서 텐트 치고 노는 사람 있던데 주말이면 마을 주민이 정자 위에 텐트 못 치게 테이프로 막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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