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는 일상

달콤한 간식이 필요할 때 하나씩 청정원에서 베이커리에 진출을 했네요. 저는 정원e샵(청정원 공식몰) 유료회원이라 군것질거리에 관심이 많거든요. 미니미 바나나빵에 이어 두 번째 냉동 빵을 구입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청정원에서 드라이아이스를 4 봉지나 넣어 보냈지만 드라이아이스도 물론 제법 녹았고 다른 제품과 같이 시켜서 박스가 커져서 그런지 제품들 모두 완전한 냉동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문제는 드라이아이스가 바닥에 깔려 있어서 제기능을 못한 거 같아요. 같이 시킨 크로와상이 위쪽에 있어서 거의 다 녹았어요. 생지를 한 덩어리로 배송을 받아 지금 난감합니다. 카카오 붓세 한 박스에 24개 개당 20g의 작은 빵이 들어있어요. 6월 12일 오늘 기준 유통기한 10월 12일까지의 제품을 받았어요. 상자..

개미퇴치 개미약 맥스포스 퀀텀 추천 효과 직방 맥스포스는 바퀴벌레 퇴치용으로 아주 유명하다. "큰 바퀴벌레가 스티로 폼 갉아 먹으면서 더듬이 부터 이리저리 흔들면서 나오는 모습을 본다면???~" 바퀴벌레 하니 갑자기 예전 무서웠던 경험담 하나 푼다. 예전에 알바 하던 식당이 1층인데 옆 집이 고기집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큰 바퀴벌레가 많아 그 집과 바퀴의 왕래를 차단하고자 부엌 틈에 쏘면 마구 마구 부푸는 스티로폼으로 구멍을 다 메꾸었다. 그런데 그날 밤 퇴근하려고 부엌 불을 껏는데 사각 사각 하는 소리가 계속 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무슨 소리인가 하고 가까이 가봤더니 뜨악 ~옥수수 수염같은게 왔다갔다~ 그것은 바퀴벌레의 더듬이~ 이것이 스티로폼을 쳐먹으면서 (욕해서 죄송 다시 생각해도 욕나옴) 뚫고 나..

쿠팡에서 1만원대에 살수있는 diy 케이크가있다. 원래 15000원 대인데 할인해서 11000원대 정도에 구입했다. 방학을 맞아 아이와 만들려고 구입했는데 생일인걸 깜빡해 생일케이크로 변신하게 됐다. ㅋㅋ 얼마나 바쁘면 아이 생일도 깜빡할수가 있나싶다. 포장 상자도 잘 들어있다. 이렇게 한 세트로 들어있다. 생크림은 넉넉하니 아끼지 말고 써야한다. 자몽차를 시트에 발라보았다. 신의 한수~ 그리고 생크림도 중간중간 발라보았다. 빵은 3장 들어있다. 장식을 대비해서 흰 생크림으로 연습해보자.이거 너무 힘들다. 계속 쳐발 쳐발 ㅋ 아이의 한숨소리만 커져가고 나는 제빵사 소질이 없는것일까? 오만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아이는 울기 직전이다. 뭐하는 짓인지 ㅋ 짜잔 이게 나의 한계다. 뒷일은 아이와 남편에게 맡기..

피코크 이마트 초마짬뽕 이마트에서 유명한 초마짬뽕 반조리식품을 샀다. 이마트에 입점해있는 초마 짬뽕집에서 즉석요리한 짬뽕을 먹어보기도 했는데 글쎄 맛이 없는건 아닌데 요새 왠만한 짬뽕집도 이정도맛은 내는지라 특별하다고는 못느꼈다. 그런데 인스턴트 음식이 이런맛을 낸다면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밤늦게 집에 손님이 왔을때 짜잔 ~ 하고 내놓으면 분명 인스턴트라고 생각 못하고 손맛 끝내준다고 추켜세워줄지도... 일단 집에 있는 재료를 찾아본다. 항시 대기중인 머리달린 생새우와 생가리비를 넣고 국물맛을 극대화 시켜야겠다. 단점이 있다. 면이 너무 적다. 그래서 당면을 넣어 양을 늘려보았다. 잔파도 송송 팽이버섯도 넣고~ 대박 그냥 끓여 먹을때와는 완전다르다. 그냥 들어있는 재료로 끓였을때가 흔한 짬뽕 전문점 맛..

이연복 새우 멘보샤 집에서 만들기 이연복 새우 멘보샤 저거 꼭 만들어 볼테다 ~ 하고 다짐한지 몇 달 사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요즘 진짜 만들기싫다. 나이먹으니 살만 불어나고 그래서 자연히 음식도 적게 먹게되고 음식 자체도 만들기 싫어진것이다. 때마침 어제 뭘 먹었는지 기운이 나는 하루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새우가 어디보자~ 냉동실에 생새우도 있고 냉동새우도 있다. 가을되면 생새우철이라 몇키로씩 쟁여두는데 싸게사면 1킬로에 13000원에도 산다. 그래서 마구 마구 튀겨먹고 구워먹는다고 쟁여놓았다. 철되기 전에 사놓은 냉동새우도 있어 처치 골란인데 이참에 비비고만두자리도 확보할겸 다 없애버리리라. 재료 냉동새우+생새우 식빵 양념 후추 전분가루 소금약간 올리브유 조금 둠북 둠북 새우를 올렸다. 한번에 ..

부산 김해 낙동강에서 산책 조깅 캠핑 낚시 가능한 곳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꼭 시간 내서 찾는 곳이 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을 아이와 함께 걸어서 가 보기를 실천하던 중 발견한 곳이다. 이 곳은 지도에서 보면 섬이다. 아주 작은 섬~ 섬이 강에 정말 둘러싸여 있다. 강가 쪽으로 차 한 대 지나갈 정도의 길이 섬을 정확히 한 바퀴 둘러져있다. 걸어서 한 바퀴 돌면 얼마나 걸릴까 시간을 재어보았다. 40분가량 걸렸다. 조깅하기 딱 알맞은 시간이다. 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쭈욱 찍어봤다. 오리 떼가 널려져 있다.ㅋ 오리가 깨 뿌린 것 마냥 흔하다. 수달인지 뉴트리안지 한 마리 봤다. 아름다운 강을 보면서 운동할 수 있어 가족 연인끼리 오면 좋다. 바람은 없지만 겨울은 겨울이다. 기온이 많이 차갑다. 코 시려..

에버홈 글라스텐 다지기 후기와 장점 단점 (내돈 내산) 유리용기 EV-MC6000 에버홈 글라스텐 다지기를 나는 홈쇼핑에서 접한 게 아니라 우연히 맘 카페 들어갔다 알게 됐다. (근데 이미 홈쇼핑에서 유명한 거였다.) 핫딜 댓글과 후기가 많아서 오 오래간만에 살만한 게 나온 건가 설레었다. 유튜브 동영상도 찾아보고 블로그도 찾아봤다. 신세계 처럼보였다. 아니 칼로 다진 것처럼 으깨지는거 없이 야채가 똘망한 것이 아닌가ㅋ 집에 다지기라고 사놓은 것이 한 3개쯤 된다. 그중에 나머지 1개 타파웨어에서 나온 빨간색의 이유식 다지기가 내 최고 템인데 그건 용량이 적어 아이가 크고 나선 마늘 다지기 전용으로 쓰고 있다. 타파웨어 터보차퍼 일명 이유식 다지기 .전기가 필요없는 제품이다. 줄만 쭈욱쭉 당겨주면 갈린다..

아데노이드 편도 비대 수술 후기2 김해 양산 창원 이비인후과 해열제로 열을 잡고 아침에 결국 수술을 했다. 수술 날 아침에 마취과 선생님이 수술 환자의 보호자들을 모아놓고 자세히 수술에 대해 얘기해주셨다. 보통은 감기걸리면 2주 이상 수술하면 안 된다는데 수술 경험이 많으신 의사 선생님을 믿고 수술했다. 365일 감기 달고 사는 아이가 2주 동안 감기에 또 안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정말 걱정이 많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아데노이드 편도 제거 수술하실 분들은 안전 빵으로~ 컨디션 좋은 날에 수술 받기 바란다. 우리 아이는 다행히 문제없이 회복했지만 다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단 생각도 든다. 워낙 수술 후 조마조마한 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원래 안 되는 이유는 전신마취 도중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김해 이비인후과 아데노이드 편도 비대 수술후기1 작년 이맘때 그러니까 아이가 6살때 김해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아데노이드 편도 제거 수술을 했다. 비교적 수술은 간단 하지만 수술 후 관리가 무시무시한 수술이다. 수술을 하게 된 이유가 아이가 신생아 때부터 깊은 숙면에 들지 못하고 잠들기 직전이나 자다 뒤척일 때 머리를 좌우로 도리도리 하는 것이다. 그것도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말이다. 숨을 잘 못 쉬는 것인지 아니면 뇌의 문제인지 알 수가 없어 검색을 통해 A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거기 의사도 이유를 모르는 듯 보여서 더 큰 병원 갈 테니 진료의뢰서? 암튼 끊어달랬더니 한 장을 끊어주더라. 집에서 서류에 적힌 병명을 봤는데 원인불명 급성 천식으로 적혀 있었다. 어이가 없었다. 뜬금 아이가 천식 환자가 되있..